에스팀과 로커스엑스(구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가 공동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 버추얼 패션모델 류이드(Ryu ID)가 ‘2023 S/S 서울패션위크(이하 ‘서울패션위크’)’ 디지털 앰버서더로 선정됐다고 30일 전했다.
지난 6월 칠성사이다 제로 광고를 통해 혜성같이 등장한 류이드는 날카로운 비주얼과 아우라를 자랑하는 국내 최초 버추얼 패션모델이다.
여러 가지 정체성을 지닌 멀티 페르소나로 오른쪽 눈을 가로지르는 일자형 타투와 얼굴을 가득 채우는 스무 개의 점, 오드아이를 통해 그의 다양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고 있다.
류이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총 5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서울패션위크의 디지털 앰버서더로 발탁, 서울컬렉션 디자이너 의상을 입고 버추얼 휴먼만이 가능한 감각적인 콘텐츠를 통해 서울패션위크 홍보에 나섰다.
지난 26일부터 서울패션위크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콘텐츠는 MZ 세대는 물론 다양한 연령대의 패션 피플에게 새로운 시각에서 서울패션위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동시에 류이드 또한 트렌드세터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패션위크 또한 류이드가 먼저 선보인 2023 S/S 의상들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모든 패션쇼에 대중을 초대할 예정이다.
모델을 시작으로 다양한 ID를 구현할 예정인 류이드는 좋아하는 일에 적극적이며 아이디어가 풍부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이미 본인의 SNS를 통해 다채로운 면모를 펼치고 있다. 서울패션위크의 디지털 앰버서더로 선정된 그가 보일 새로운 모습에 귀추가 주목되는 중이다.
버추얼 패션모델 류이드는 향후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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